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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엔터테인먼트, 소니 픽쳐스 텔레비전과 미국-아시아 전역 콘텐츠제작 계약 체결

▲ 소니 픽쳐스 텔레비전, BH엔터테인먼트 로고 (BH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BH엔터테인먼트가 소니 픽쳐스 텔레비전(SPT)과 미국, 아시아 전역을 아우르는 콘텐츠 제작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소니 픽쳐스 텔레비전은 다수의 영화와 텔레비전 수상작을 보유해 다양한 플랫폼에 여러 장르의 콘텐츠를 제작 및 배급하고 있다.
 
BH엔터테인먼트는 소니 픽쳐스 텔레비전과 협업으로 향후 해외 콘텐츠 시장에서 양국 상호 간의 작품 리메이크는 물론, 오리지널 드라마 공동제작 등 활발한 콘텐츠 비즈니스에 앞장설 예정이다.
 
소니 픽쳐스 텔레비전과 콘텐츠 제작 계약을 체결한 것에 대해 BH엔터테인먼트는 “이 기회를 통해 한국의 전도유망한 작가, 감독, 그리고 프로듀서뿐만 아니라 배우들 역시도 글로벌하게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는 발판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소니 픽쳐스 텔레비전 인터네셔널 프로덕션 대표, 웨인 가비(Wayne Carvie)는 "소니의 해외팀은 한국의 콘텐츠를 매우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 한국에서 만들어지는 콘텐츠의 퀄리티는 상당히 높고, 한국의 콘텐츠 산업은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 수 있는 글로벌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혁신적인 제작자로서의 역량을 증명해왔다. BH엔터테인먼트와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소니 픽쳐스 텔레비전의 공동 대표, 크리스 파넬(Chris Parnell)은 “BH엔터테인먼트와 파트너가 되어 정말 기쁘고, 한국의 유능한 작가 및 프로듀서들과 미국 시장에서 작품을 함께할 기회가 생긴 것을 굉장히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BH엔터테인먼트는 업계 선두주자이며 그들과 앞으로 함께 만들어 갈 창의적인 콘텐츠에 대한 기대가 몹시 크다”고 전했다.
 
또한 BH엔터테인먼트의 소속 배우, 이병헌은 “세계적인 미디어 그룹인 소니와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기쁘다. 소니와 다양하고 새로운 프로젝트를 진행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그는 '지.아이.조 1,2' '레드: 더 레전드'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매그니피센트7' 등 할리우드 메이저 작품에 출연하며 브루스 윌리스, 에단 호크, 덴젤 워싱턴과 어깨를 나란히 했으며, '내부자들' '마스터' '남한산성' 등 국내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과 폭 넓은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BH엔터테인먼트는 이병헌, 한효주, 한지민, 진구, 추자현, 김고은, 고수, 박성훈, 박해수, 변우석, 션리차드, 김용지, 우효광, 이지아, 이희준, 장영남, 카라타 에리카, 한가인, 허정도 등이 소속되어 있으며, 글로벌 네트워크와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국내 굴지의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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