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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백진욱 기자
  • 문화
  • 입력 2017.09.03 08:52

인사동 랜드마크 '인사아트프라자' 그랜드 오픈행사 열어

▲ 인사아트프라자 그랜드 오픈 행사에 참석한 귀빈들 단체사진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백진욱 기자] 지난 1일 오후 인사동에 위치한 지상5층 지하3층으로 이루어진 인사아트프라자가 그랜드 오픈 축하행사를 열었다.

최근 중국 사드 문제와 급변하는 외국 정세 등으로 하루 10만 명이 찾던 인사동 거리가 관광객이 급감해 4~5만 명으로 줄어드는 위기감에 인사동 거리를 탈바꿈 하자는 취지로 인사아트프라자 박복신 회장은 1층을 전통공예품 매장, 2층은 핸드메이드 공예품 프리마켓, 3-4층은 갤러리로 오픈하여 유명 추천작가 기획전과 무명 젊은 작가들의 열린 전시 공간으로 제공하고 유망한 젊은 작가들을 조기 발굴해 그들이 어려움 없이 대한민국 대표 화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하1층 식당에는 전주 한옥마을을 벤치마킹한 '조선의 아침'이란 상호로 약 300석 규모의 한정식점이 입점하였고, 지하2층에는 전통과 가장 잘 어울리는 수많은 공연단체 중 선별하여 250석이 준비 된 제1관에는 사물놀이의 명인 김덕수 선생과 150석의 제2관은 한 시대를 풍미했던 장소팔 만담선생의 자제인 장광필 씨를 모셨다.

박복신 회장은 대한민국의 가장 관광객이 많이 찾는 거리 인사동이 아름다운 전통거리로 다시 예전의 명성을 되찾도록 4년 이상 건물을 보수하고 개선하여 인사동 이름에 걸 맞는 전통적인 명소를 만들기 위해 노력 해 왔다.

그랜드 오픈 행사에 찾아 온 귀빈들 역시 그 명성에 걸맞게 중요한 귀빈들로 만석을 이뤘으며 이날 행사에서 월간 한국뉴스의 회장으로 추대되어 그가 추진하는 인사동 활성화에 날개를 달게 됐다.

한편 박복신 회장은 2017년 5월에 인사아트프라자 첫 번째 행사로 싱가폴 유주코리아, 수타그룹이 주최하고 아트코리아방송이 주관한 슈퍼탤런트오브더월드 세계 35개국 전통의상 패션쇼를 개최하여 인사동 주민들과 전 세계에서 찾아온 관광객들에게 극찬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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