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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명연 기자
  • 피플
  • 입력 2012.08.30 10:39

티아라 공식사과, "경솔하게 행동한 점 사과드린다"...네티즌 반응 싸늘

▲ 사진=티아라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명연 기자] '왕따논란'으로 곤혹을 치루고 있는 티아라가 공식 사과했다.

티아라는 29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공식 홈페이지에 자필 사과문을 게재 했다.

티아라는 "저희에게 지난 한 달 동안의 시간은 데뷔를 하기 위해 연습해 온 시간과 팬 분들의 사랑을 받으며 달려온 시간 보다도 훨씬 더 길게 느껴졌다"라고 서두를 열었다.

이어 "멤버 간의 의견 차이를 저희 안에서 풀지 못하고 개인적인 문제를 공개적인 공간에 드러냈던 것은 정말 어리석은 행동이었다고 생각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며 "경솔하게 행동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왕따라는 오해를 받으며 힘들어 했을 화영이에게 너무 힘든 시간이었을 거라고 생각한다. 이제 더이상 상처받는 일들이 생기지 않길 바라는 마음뿐"이라는 말로 왕따설을 일축했다.

끝으로 "저희가 얼마나 큰 책임을 갖고 있는 사람들인지 깨닫게 됐다"며 "부모님과 팬들을 위해 앞으로 용서를 구하는 마음으로 더 열심히 하고 싶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티아라의 글을 본 네티즌들은 "갑자기 이제와서 사과라니", "컴백 앞두고 쇼 하는거 같은데", "좀 더 시간이 지나봐야 알 수 있을 듯", "공식사과가 너무 늦은거 아닌가?"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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