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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패션
  • 입력 2012.08.24 10:14

염정아-채시라-김성령, '얼루어 코리아' 파격 화보 공개

▲ 사진제공=얼루어 코리아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시간을 이긴 아름다움을 간직한 여배우 염정아, 채시라, 김성령이 뷰티 & 라이프 스타일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와 인터뷰 화보를 진행했다. <얼루어 코리아> 9월호에 공개되는 이번 화보에서 3명의 여배우는 모던하고 도발적이며, 우아한 아름다움을 선보였다.

염정아, 여전히 모던한 패션 아이콘 <얼루어 코리아> 9월호에 공개되는 이번 화보에서 염정아는 시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당당하고 모던한 아름다움을 선보이며, 40대 여배우의 전형적인 모습을 깼다.

김명민과 함께 촬영한 영화인 코미디 드라마 <간첩>의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 염정아는 “가장 어려운 장르가 코미디다. 누군가에게 웃음을 주어야 한다는 걸 의식하면서 연기를 한다는 게 어려운 것 같다. 코미디는 웃기지 않으면 실패다” 라면서 연기 베테랑다운 말을 전했다.

평소 털털한 모습으로 맨 얼굴과 자연스러운 일상 패션을 선보이는 염정아는 미스코리아 출신 여배우로서 아름다움의 비결을 묻는 질문에 “다른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든지 나는 그냥 항상 내 자신에게 자신이 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아무것도 문제 될 것이 없다. 문제라고 생각하는 순간 문제가 된다.”고 자신의 철학을 당당하게 밝혔다.

 
채시라, 변함없는 매혹적인 얼굴<얼루어 코리아> 9월호에 공개되는 이번 화보에서 채시라는 인물 사진가의 거장 어빙펜의 피사체를 연상시키며 매혹적이고도 우아한 자태를 뽐냈다.

채시라는 <다섯 손가락>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인수대비>가 끝나고 2주 만에 <다섯 손가락>촬영에 들어갔어요. 쉬려고 하던 차에 작품이 들어와 고민을 하긴 했지만 감독님이 저를 적극적으로 원했고 무엇보다 작품이 좋으니까 마음이 열리더라고요. 힘들어도 이것까지 하고 쉬어야겠다는 결론을 내렸죠”라고 전했다.

변함없는 카리스마의 비결에 대해서는 채시라를 채시라이게 하는 건 성실함과 책임감인 것 같다고 답하며 후배들한테 귀감은 못되어도 모범은 되어야지 라는 생각을 늘 하게 된다며
본인의 생각을 전했다.

김성령, 도발적인 팜므파탈 <얼루어 코리아> 9월호에 공개되는 이번 화보에서 김성령은 나이가 믿어지지 않을 만큼 도발적인 팜프파탈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스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추격자>에서 서지수를 연기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배우 김성령은 <추적자>에 대한 열광적인 반응에 대해 “좋은 작품을 하고 사랑까지 받을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해요. 제가 젊은 배우였다면 그 다음이 더 화려하게 이어질 수 있겠지만 저는 이제 중년배우잖아요. 그렇지 않다는 걸 잘 알고 있죠. 손현주 선배가 이제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거라고 말하더라고요. 흥분하지 않고 겸허하게 차분하게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면서 저도 더 조심하고 신중해져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라고 전했다.

 
또한, 지금 이 순간, 연기에 가장 목마르다고 말하며 “내 색깔만을 고집하기 보다는 시대의 흐름에 맞추려고 노력하고 마음을 열어놓는 편이에요. 요즘 사람들이 열광하는 인물이나 사건이 있다면 더 관심을 가지려고 하죠”라고 말하며 연기에 대한 멈추지 않는 열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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