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축구선수 김정우와 배우 이연두가 결별했다.
한 매체는 김정우의 최측근 말을 인용해 "김정우와 이연두가 7월 초에 헤어졌다"며 "둘은 4년 반 동안의 만남을 정리하고 각자 일에 충실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둘의 결별소식이 전해지자 이연두의 과거 발언이 다시금 화제가 됐다. 이연두는 지난달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세상엔 비밀이 없고, 남자는 다 똑같고, 어른은 어른다워야 하고, 인간관계에서 끝맺음은 예의 있게 해야 한다"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했다.
그러나 22일 오전 김정우와의 결별 소식이 보도 되자 이연두는 해당 글을 삭제했다.
한편, 두 사람은 이연두가 KBS-2TV '슈퍼선데이-날아라 슛돌이'에 보조코치로 출연한 것이 인연이 돼, 2007년 12월부터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 했다. 이후 2009년부턴 교제 사실을 팬들에게 공개했고, 스포츠 스타와 연예인 커플로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