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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명연 기자
  • 이슈뉴스
  • 입력 2012.08.21 10:59

이병헌, 강병규 고소 "악의적 글로 견딜수 없는 모욕감 선사"

▲ 사진=이병헌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명연 기자] 배우 이병헌측이 지속적으로 악의적인 글을 SNS에 올린 강병규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이병헌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에이펙스는 "강병규를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 관한 법률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다"고 밝혔다.

이어 "강병규는 현재 형사사건 피고인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중임에도 불구하고, 허위사실들을 지속적으로 트위터에 올리며 피고인으로서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강병규는 이병헌의 열애사실이 공개된 19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병헌을 '이XX'라는 입에 담지도 못할 단어로 지칭하는 등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냈다"며 "'조만간 임신 소식이 들릴 것이다'는 등 허위사실을 유포하며 이병헌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이병헌에게 차마 견딜 수 없는 모욕감을 줌과 동시, 명예를 심하게 훼손하였으므로 고소를 진행하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병헌의 고소소식을 접한 강병규는 또 한번 자신의 트위터에 "에이펙스? 무슨 신인그룹인지 알았네 왜 김앤장을 안 썼을까? 피고인은 어쩌고 어째? 무죄추정의 원칙도 안 배우고 무슨 공부한 거야"라며 "이번엔 잘 안될걸? 공부 많이 했으니 저번처럼 당하진 않아"라고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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