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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뷰티
  • 입력 2017.08.02 17:58

효과적인 여드름 흉터 및 모공 축소를 위한 선택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무덥고 습한 날씨가 줄곧 이어지며 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이 시작됨을 알리고 있다. 하지만 여행이나 피서에 대한 부푼 기대감과는 달리 물놀이 후 민낯으로 노출될 피부에 대한 걱정을 가지고 있는 이들도 적지 않다. 바로 고스란히 드러날 ‘여드름 흉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울긋불긋 자리잡거나 깊게 패인 여드름 흉터가 있을 경우 상대방에게 좋은 인상을 주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 게다가 쉽게 없어지지도 않고, 자연스럽게 사라지려면 수 개월에서 수 년까지도 소요되기 때문에 외모 스트레스를 받기 쉽다.

여드름 흉터 문제만이 아니다. 외부 온도가 높아질수록 피지 분비량이 증가하게 되는데, 열에 노출될수록 피부 ‘모공’이 넓어지기 때문. 넓은 모공은 피부가 정돈되지 못한 인상을 주는데, 한 번 넓어진 모공을 완벽히 되돌리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도 점점 늘고 있다.

이에 진피의 콜라겐 생성을 유도해 여드름 치료와 모공치료에 효과가 있는 ‘시크릿 고주파’ 장비가 각광받고 있다. 시크릿은 마이크로 단위의 미세한 바늘을 이용해 피부 속에 직접 고주파를 전달해 부작용이 적고 일상생활의 불편함이 거의 없는 특징이 있다.

▲ 오아로피부과 정재윤 원장

또한 마이크로 니들링에 고주파 에너지를 조합해 기존 프락셔널 레이저 기반 시술에 비해 회복시간을 크게 줄여준다. 페이스 리프팅 뿐만 아니라 모공축소, 여드름(흉터)치료, 각종 흉터, 주름개선, 튼살 치료에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 다른 여드름 치료용 장비로 프락셀 제나는 미국 FDA에서 여드름 흉터와 자국, 모공치료 등의 피부재생 레이저로 승인 받은 레이저 시술이다. 정상적인 피부조직은 보존하면서 흉터를 효과적으로 재생시킨다는 점에서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기존의 프락셀 레이저에 비해 피부 침투 깊이는 더욱 깊어지고 붓기, 붉은 자국에 대해서는 상당부분 감소된 피부재생 레이저 시술로 평가 받고 있다.

노원 오아로피부과 정재윤 원장(피부과 전문의)은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면서 모공, 여드름흉터와 같은 피부트러블로 내원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며 “프락셀 제나, 시크릿 레이저 시술은 환자 개개인의 피부타입과 해당 부위의 진행 정도에 따라서 적절한 조사가 이뤄져야 효과적이기 때문에 시술 경험이 풍부한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 진료받아야 만족도 높은 시술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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