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안하나 기자
  • 이슈뉴스
  • 입력 2012.08.20 10:13

이병헌 자필편지 공개, “이민정은 내게 가장 소중한 사람, 진중하게 이어가고파”

▲ 사진출처=이병헌 공식홈페이지

[스타데일리뉴스=안하나 기자] 배우 이병헌이 자필편지로 이민정과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이병헌은 19일 자신의 공식홈페이지에 “2012년 한국에서 지내는 마지막 몇 주를 남겨두고 먼 길 떠나기 전 여러분들께 이렇게 펜을 들게 되었습니다”라며 “저에게 함께 하고픈 사람이 생겼습니다”라고 서두를 열었다.

이어 “올해 초 우연한 자리에서 만나 조심스럽게 만나기 시작했고, 비로소 진지하게 이성으로서의 감정이 싹트기 시작된 것이 아니었나 생각되어집니다”고 밝혔다.

더불어 “가장먼저 팬 여러분께 알려 드려 함께 기뻐도 하고, 축하도 받고 싶었으나 그렇지 못해 안타까웠습니다”라며 “둘만의 개인사라고 하기에는 많은 사람들에게 공개되어야 하는 일이기도 하고, 가족들이나 각자 소속사와의 관계도 있다 보니 감정에만 치우쳐 경솔하지 않으려 좀 더 신중하고 싶었던 것이 열애설을 부정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이제 제겐 가장 소중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관계를 진중하게 이어가고자 합니다”라며 이민정에 대한 마음을 덧붙였다.

한편, 두 사람은 올해 4월 부터 열애설과 결혼설이 반복되어 기사화됐지만 양측 모두 이를 부인해왔다. 그러나 이 둘은 19일 자신들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입장을 밝히며 열애관계를 인정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