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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미혜 기자
  • 피플
  • 입력 2012.08.16 17:01

구자철 공군 홍보대사 발탁, "동경해 온던 곳에 제의와 기뻐"

▲ 사진출처=공군

[스타데일리뉴스=박미혜 기자] 축구선수 구자철이 대한민국 공군 홍보대사로 발탁됐다.

16일 공군은 구자철을 공군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공군은 “구자철이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그라운드를 누비며 적 수비진을 압박, 공격하는 모습이 마치 고성능 레이더로 영공을 감시하며, 강력한 정밀유도무기로 적진을 초토화시키는 공군의 하이(High)급 전투기를 닮아 홍보대사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지칠 줄 모르는 열정, 실력 거기에 선수들을 아우르는 리더십은 공군이 추구하는 ‘도전, 헌신, 전문성, 팀워크’와도 일맥상통 하는 부분이다”고 덧붙였다.

특히 구자철의 아버지 구광회씨는 예비역 공군 원사 출신이다. 2002년 전역할 당시까지 공군 주력 전투기 KF-16의 정비를 담당했었다.

구자철은 “공군이셨던 아버지로 인해 늘 공군을 동경해 오던 터에 홍보대사 제의가 들어와 기뻤다”며 “국방 분야의 공격형 미드필더인 공군에 작은 도움이라도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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