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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상범 기자
  • 피플
  • 입력 2012.08.13 14:39

개그맨 권영찬, 새터민 학생들에게 ‘사랑의 떡’ 후원

▲ 사진출처=철원오대식품 

[스타데일리뉴스=김상범 기자]  개그맨 권영찬이 지난 11일에 의정부에 위치한 한꿈학교에서 공부하는 새터민 학생들 40여명을 위해서 사랑의 떡 100인분을 후원했다.

여름방학을 맞이해 무더위를 잊고 공부 삼매경에 빠진 한꿈학교 40여명의 새터민 청소년 학생들과 교사들을 위해 ‘사랑의 떡’ 100인분을 후원하는 행사를 진행한 것이다.

권영찬은 6월말 철원오대식품의 특산품인 ‘강원도 철원 둥지감자떡’ 광고모델로 발탁됐다. 당시 권씨는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마음으로 광고료는 노개런티로 하는 대신, 자신이 후원하는 보육원과 조부모 가정, 소년원등 다양한 곳에 사랑의 떡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기로 계약했다.

또한 권영찬은 강원도 영월 출신으로 현재 강원도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때도 모델료 대신 자신이 후원하는 단체에 ‘사랑의 떡’이란 이름으로 정기적으로 떡을 후원하는 계약서를 체결했다.

철원오대식품의 홍철 팀장은 "권영찬씨와의 약속대로 권씨가 후원하는 단체를 위해 사랑의 떡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기로 계약서를 체결했다"며 "지난 7월에는 파주시에 위치한 평화원 아이들과 선생님들을 위해서 3백인분의 떡과 지역 특산물을 지원했고, 이번 행사에는 새터민 청소년들과 선생님을 위해서 100인분에 해당하는 사랑의 떡을 후원했다고"고 밝혔다.

이어 "권영찬씨의 마음에 부응하기 위해 철원 특산물인 강원도 둥지감자떡외에도, 앞으로 강원도 철원의 밀과 쌀을 주재료로 만든 쿠키를 새롭게 출시할 예정인데, 쿠키도 함께 권씨가 후원하는 단체에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권영찬은 최근 행복재테크 강사로 큰 사랑을 얻으며 ‘사랑한다면 봉사하고 실천하라!’는 자신의 강의 내용처럼, ‘시작장애인 100인 개안수술 후원’과 ‘사랑의 피자보내기’와 함께 ‘사랑의 떡’ 후원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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