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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명연 기자
  • 피플
  • 입력 2012.08.10 18:01

안선영 삿대질 봉변, 대뜸 "안선영 맞잖아" 반말에 황당 그 자체

▲ 사진=안선영 스타데일리뉴스DB

[스타데일리뉴스=김명연 기자] 방송인 안선영이 삿대질 봉변을 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안선영은 9일 자신의 트위터에 “방금 겪은 황당한 일”이라고 서두를 열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글의 내용은 한 여성이 수영장 화장실에서 안선영을 본 뒤, 다짜고짜 반말을 하며 삿대질을 한 상황이 그려져 있다.

안선영은 “수영장 화장실에서 마주친 내 또래(혹은 어린듯한) 여자. 거울로 눈이 마주치자 코앞에다 손가락질로, 안선영?”이라고 말했고, 미소를 지었더니 대뜸 “맞잖아!”라며 언성을 높였다고 상황을 전했다.

이어 안선영이 “왜 반말이세요?”라고 묻자 그 여성은 “아 그게 아니라 안선영 맞잖아요!”라고 물었고, 안선영이 맞다고 대답하자 “난 또 방송 보고 키 가 큰 줄 알았네”라고 혼자 중얼거리며 화장실에서 나갔다는 황당한 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안선영은 “헐. 결국, 아까 그 삿대질녀 이제 보니 애들까지 데리고 온 부부 동반 4커플 테이블. 애들도 있는데 다들 술 취해 깨고 부수고, 수영장서 비명 지르고 신나게 물놀이하시다 호텔 직원에게 끌려 나가심”이라며 “가다가 안 나간다고 드러눕고. 참 애들 데리고 와 뭐하시는 건지”라고 덧붙이며 씁쓸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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