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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7.07.10 11:54

건국대, 2018 온라인 모의논술 실시

▲ 건국대 제공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건국대가 수험생들이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효과적으로 수시 논술전형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16일까지 2018학년도 수시 모집 대비 온라인 모의논술고사를 실시한다. 

이번 모의논술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건국대 입학처 홈페이지 접속 후 개별 신청하면 바로 응시할 수 있다. 

온라인 모의논술고사는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총 100분의 시간이 주어진다. 인문사회계 II와 자연계는 고사시간 외 출력과 제출을 위한 30분이 추가로 주어진다. 모의논술 우수답안은 추후 건국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되며 개별 채점결과는 제공하지 않는다. 대신 응시자 전원에게 모의논술 출제의도, 문제해설, 예시답안 등이 담긴 ‘KU논술가이드북’을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KU논술우수자전형으로 논술고사 60%와 학생부(교과) 40%를 일괄합산해 465명을 선발한다. 논술시험은 모집단위에 따라 인문사회계Ⅰ 인문사회계Ⅱ 자연계로 구분해 진행된다. 모의논술도 실제 논술과 마찬가지로 세 계열 중 하나를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계열별 모집단위는 △인문사회계Ⅰ은 국문 영문 중문 철학 사학 미디어커뮤니케이션 문화콘텐츠 지리학 정치외교학 행정학 융합인재학부공공인재전공 글로벌비즈니스학부 △인문사회계Ⅱ는 경제학 국제무역학 응용통계학 경영학 기술경영학 부동산학이다. 

인문사회계Ⅰ(인문계 전 모집단위)은 도표 자료가 포함된 인문, 사회, 문학 분야의 다양한 지문을 바탕으로 종합적 사고를 측정할 수 있도록 지문제시형으로 출제된다. 이해력 분석력 논증력 창의성 표현력 추론능력 등을 평가한다. 모의논술 시험시간은 100분이며, PC에서 작성한 답안을 그대로 제출하면 된다. 

인문사회계Ⅱ(경영, 상경계열)는 지문제시형과 수리논증형을 복합한 형태로 출제된다. 인문/사회분야 지문과 수리적 분석을 요하는 자료 통해 이해력 논증력 표현력과 함께 논리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능력을 평가한다. 모의논술 시험시간은 고사시간 100분과 답안지 출력/제출 30분으로, 총 130분이 주어진다. 문제1번은 PC에서 그대로 작성한 답안을 제출하지만 문제2번은 답안지를 출력하여 수기로 작성한 뒤 시험종료 후 30분 이내에 업로드 해야 한다. 

자연계는 고교 교육과정에서 습득한 수리/과학 등 자연계 관련 지문을 제시하고 다양한 내용의 지문을 바탕을 통합적 이해력 논증력 표현력 추론능력을 평가한다. 사고와 추론의 최종적 결과물뿐만 아니라 추론 과정까지 평가할 수 있도록 출제된다. 자연계의 경우 수학은 필수이며, 과학은 생명과학Ⅰ/화학Ⅰ/물리Ⅰ 중 모집단위별 지정 1과목을 응시해야 한다. 

단 지정과목이 없을 시에는 수험생이 1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자연계열 모의논술은 인문사회계Ⅱ와 마찬가지로 고사시간100분과 답안지 출력/제출 30분이 주어진다. 문제1번, 2번 모두 답안지를 출력하여 수기로 작성한 뒤 시험종료 후 30분 이내에 업로드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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