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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이슈뉴스
  • 입력 2012.08.07 18:47

SM그룹, 양학선 아파트 선물 "희망을 위한 새로운 출발 의미차원"

▲ 사진출처=MBC 방송캡처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도마의 신’ 양학선이 SM그룹으로부터 아파트를 선물 받는다.

7일 SM그룹은 양학선의 부모가 비닐하우스 단칸방에서 어렵게 아들을 뒷바라지 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현재 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광주 남구 월산동에 신축 중인 우방유쉘 32평형(시가 2억여 원)을 무료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양학선은 광주 광천초등학교와 광주체중·고를 졸업했다. 이후 양학선의 가족은 2년 전까지 광주에서 살았으나 공사장 미장 기술자였던 아버지가 어깨를 다친 후, 전북 고창으로 이사해 비닐하우스 단칸방에서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M그룹은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희망을 위한 새로운 출발 의미하는 차원에서 아파트를 기부하기로 했다”고 제공하게 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SM그룹은 이러한 뜻을 광주시청에 전달했으며, 양학선이 귀국하는 대로 가족과 협의를 거쳐 기증식을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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