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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공연
  • 입력 2012.08.07 09:42

김형준, 도쿄 공연 시작으로 '일본 라이브 전국투어' 포문 열다

▲ 사진제공=에스플러스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김형준이 올해만 두 번째 일본 단독 라이브 전국투어인 'KIMHYUNGJUN 2012 2nd Story in Japan’ 공연의 포문을 화려하게 열었다.

새 앨범 <ESCAPE> 발매 기념으로 지난 3월에 이어 올해만 두 번째 일본 단독 라이브 전국투어에 나선 김형준이 8월 3일, 일본 전국투어의 첫 번째 무대인 ZEPP TOKYO에서 팬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KIMHYUNGJUN 2012 2nd Story in Japan’ 공연을 성공적으로 펼쳐냈다.

특히 8월 3일 진행된 첫 번째 도쿄 공연 당일은 김형준의 26번째 생일로, 스탭들과 팬들이 함께 준비한 서프라이즈 생일파티도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현장에 모인 1,500여명의 일본 팬들은 다 같이 동시에 폭죽을 터트리며 김형준을 깜짝 놀래주는가 하면 생일케이크의 등장과 함께 생일축하노래를 합창하며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날 김형준은 팬들에 대한 답례의 의미와 새 앨범을 일본에서 처음 선보이는 자리인만큼 타이틀 곡 'Sorry I'm Sorry'를 비롯해 총 19곡을 열창하며 열정적이고 폭발력 넘치는 무대를 선보여 팬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또한 오랜기간 라디오 DJ로 다져진 실력과 재능으로 현장에서 MC 없이 빼어난 입담과 진행솜씨는 물론 유창한 일어실력으로 팬들과 소통하며 시종일관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김형준은 8월 3일 ZEPP TOKYO에서 성공적인 첫 공연에 이어 4일 도쿄에서 2번의 공연을 더 펼쳐냈으며 이어 25일까지 후쿠오카, 오사카, 나고야, 삿포로 등 일본 전국 제프(ZEPP) 공연장을 돌며, 한달 간 총 9회 공연을 통해 수 천명의 현지 팬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김형준의 새 앨범 <ESCAPE>가 8월 8일 일본에서 본격적인 발매도 앞두며 현지 팬들과 관계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어 이번 일본 라이브 전국투어와 함께 그가 펼칠 일본에서의 큰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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