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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명연 기자
  • 이슈뉴스
  • 입력 2012.08.06 10:50

장미란 눈물, “실망감 드렸을까 염려...관심과 사랑으로 큰일 해낼 수 있었다”

▲ 사진출처=SBS 방송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명연 기자] 한국 역도의 간판스타 장미란이 5일(현지시간) 2012 런던올림픽 여자역도 최중량급 경기가 끝난 후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장미란은 영국 런던 엑셀아레나에서 열린 대회에서 대회 2연패를 노렸으나, 아쉽게 4위로 메달을 목에 걸지 못했다.

장미란은 경기 후 인터뷰 존에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때보다 한참 못 미치는 기록에 대한 아쉬움과, 실망감을 드렸을까봐 염려가 된다”며 “아쉬움은 있지만 다치지 않고 끝나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누구나 올림픽을 준비하는 마음은 부담스럽고 힘들 것”이라며 “올림픽을 준비할 수 있어서 행복했고, 최선을 다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장미란은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셔서 과거에 큰일을 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역도를 비롯해 비인기종목 등을 계속 사랑해 달라”고 부탁하며 인터뷰를 끝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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