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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안하나 기자
  • 피플
  • 입력 2012.08.03 09:12

안재민 사과, 은정 옹호글 게재 후 비난일자 “경솔했다”

▲ 사진출처=안재민 미니홈피

[스타데일리뉴스=안하나 기자] 배우 안재민이 티아라 은정에 대한 옹호글을 올린 후 논란이 일자 사과했다.

안재민은 3일 자신의 트위터에 “본의 아니게 일이 커져서 많이 놀랐습니다. 언론 플레이까지 얘기가 나오는데, 아시다시피 그럴 영향력이 없는 사람입니다. 단지 은정이 때문에 속상한 마음 뿐만이 아니라, 이 사태 전체에 대한 속상함 이였는데. 말씀해 주시는 데로 지극히 제 기준에서의 은정이에 대한 글을 썼고, 경솔했습니다”라며 사과했다.

이어 “괜히 또 저의 경솔한 행동으로 한 번 더 언급이 되서 속상하고, 정말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밖에 드릴 수 가 없네요”라고 거듭 사과했다.

앞서 안재민은 트위터에 “제가 아는 은정이는요. 너무 순수해요. 외로움이 많고 누구보다 연예인에 가까운 성격은 아니에요. 일본에서 도착하자마자 좀 못자도 아직도 동기들 공연 챙겨봐가며 뒤풀이 까지 참석하는 그런 친구에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주변사람들 잘 챙기는 건 당연하고 유일하게 10년 동안 성격이 그대로에요. 티아라에 관련된 얘기는 거의 안 해서 이번 일이 어떻게 된 건지는 저도 놀라서 찾아보고 있는데, 그래도 오랜 시간동안 같이 봐온 가족으로서 너무 속상해요”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었다.

하지만 이 같은 안재민의 글은 네티즌들의 입장에서 오히려 많은 오해를 낳는 결과를 가져왔고, 논란이 일자 안재민은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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