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박미혜 기자] 배우 김강우가 아들에 대한 무한 사랑을 드러냈다.
김강우는 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에서 열린 KBS-2TV 드라마 ‘해운대연인들’ 제작발표회에서 질문에 대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강우는 이 역할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 “늘 반대의 역할에 끌리는 것 같다. 무거운 역할을 했기 때문에 밝은 역할도 해보고 싶었다”며 “더워서 촬영하는데 힘들 때가 있긴 하지만 피서온 기분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촬영 때문에 약 한 달 만에 서울에 올라왔다. 아들이 보고싶다. 어제 한 달 만에 봤다”며 “오랫만에 봐서 낯가리고 울까봐 걱정했는데 쑥스럽게 웃더라. 오히려 안 떨어져서 정말 미안했다”며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김강우, 조여정 주연의 ‘해운대연인들’은 ‘빅’ 후속으로 오는 6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