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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나나 기자
  • 인터뷰
  • 입력 2017.06.15 20:27

[S인터뷰] 최현석, 월요일에는 마운드 위의 '크레이지 셰프'

야구 시작한 지 벌써 20년, 잃어버린 복근 꼭 되찾고 말 것

[스타데일리뉴스=김나나 기자]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야구 7라운드, 천하무적과 인터미션 경기에 스타 셰프가 떴다. 요리 프로를 뛰어 넘어 최근에는 채널A에서 방영 중인 ‘개밥 주는 남자2‘에서 예능 감을 뽐내고 있는 최현석 요리연구가가 그 주인공. 최현석 셰프는 모델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비주얼에 천하무적 팀의 투타 보직을 자유로이 넘나들며 스포츠에도 무한 재능을 선보이고 있었다. 쿡방과 예능, 이제는 마운드까지 점령한 ‘크레이지 셰프’ 최현석 선수를 스타데일리뉴스가 만나보았다.

▲ 최현석 셰프 ⓒ스타데일리뉴스, 유택근 작가

유니폼 마킹을 ‘크레이지 셰프’라고 하셨는데 특별한 이유라도 있나요?

이게 자세히 보면 스펠링이 틀렸어요. 총무가 셰프(chef)를 치프(cheaf)라고 마킹을 해버렸네요. ‘크레이지셰프’는 제 별명이에요. 미친 셰프라고.. 하하

야구는 언제부터 시작하셨어요?

야구한지가 거의 20년 가까이 된 것 같아요. 되게 오래 됐어요. 옛날 레스토랑에서 일할 때부터 사회인야구 레스토랑 팀도 있었고요, 야구 참 오래 했네요. 그런데 지금은 투구 사정거리가 10미터밖에 안돼요. 어깨가 맛이 가서(웃음) 속상하네요.

▲ 최현석 셰프 ⓒ스타데일리뉴스, 유택근 작가

그러면 프로야구도 좋아하시겠네요.

그럼요.

응원하시는 팀이 있다면?

당연히 두산! 표정이 왜 그래요? LG 응원하시는구나?

야구 말고 다른 운동도 즐기시는지.

음.. 기본적으로 웨이트? 그리고 킥복싱, 농구.. 뭐 이런 것들 좋아해요. 대체적으로 운동은 다 좋아하는 편입니다.

▲ 최현석 셰프 ⓒ스타데일리뉴스, 유택근 작가

오늘 천하무적 팀 분위기는 어땠나요?

즐기면서 재미있게 했는데요, 무안타라서 속상하네요. 타구가 잘 맞긴 했는데.. 상대편 수비가 너무 좋았어요.

올 시즌 목표가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성적에 대한 욕심은 없고요. 야구 경기에 자주 나왔으면 좋겠어요.

앞으로의 계획은요?

앞으로의 계획은 야구 열심히 하고 출석률도 높여서 잃어버렸던 복근도 되찾고 건강을 회복했으면 좋겠어요.

마지막으로 팬 분들께 한 말씀.

스타데일리뉴스 독자 여러분! 세상에는 정말 재미있고 행복한 거리들이 많습니다. 일단 야구를 보시면서 행복해지시고 그 다음 맛있는 레스토랑에 오셔서 식사를 하시면서 행복해지십시오. 절찬 예약 중~ 하하하

▲ 최현석 셰프 ⓒ스타데일리뉴스, 유택근 작가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야구대회는 프로야구가 없는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두 경기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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