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김나나 기자]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야구 7라운드, 천하무적과 인터미션 경기에 스타 셰프가 떴다. 요리 프로를 뛰어 넘어 최근에는 채널A에서 방영 중인 ‘개밥 주는 남자2‘에서 예능 감을 뽐내고 있는 최현석 요리연구가가 그 주인공. 최현석 셰프는 모델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비주얼에 천하무적 팀의 투타 보직을 자유로이 넘나들며 스포츠에도 무한 재능을 선보이고 있었다. 쿡방과 예능, 이제는 마운드까지 점령한 ‘크레이지 셰프’ 최현석 선수를 스타데일리뉴스가 만나보았다.
유니폼 마킹을 ‘크레이지 셰프’라고 하셨는데 특별한 이유라도 있나요?
이게 자세히 보면 스펠링이 틀렸어요. 총무가 셰프(chef)를 치프(cheaf)라고 마킹을 해버렸네요. ‘크레이지셰프’는 제 별명이에요. 미친 셰프라고.. 하하
야구는 언제부터 시작하셨어요?
야구한지가 거의 20년 가까이 된 것 같아요. 되게 오래 됐어요. 옛날 레스토랑에서 일할 때부터 사회인야구 레스토랑 팀도 있었고요, 야구 참 오래 했네요. 그런데 지금은 투구 사정거리가 10미터밖에 안돼요. 어깨가 맛이 가서(웃음) 속상하네요.
그러면 프로야구도 좋아하시겠네요.
그럼요.
응원하시는 팀이 있다면?
당연히 두산! 표정이 왜 그래요? LG 응원하시는구나?
야구 말고 다른 운동도 즐기시는지.
음.. 기본적으로 웨이트? 그리고 킥복싱, 농구.. 뭐 이런 것들 좋아해요. 대체적으로 운동은 다 좋아하는 편입니다.
오늘 천하무적 팀 분위기는 어땠나요?
즐기면서 재미있게 했는데요, 무안타라서 속상하네요. 타구가 잘 맞긴 했는데.. 상대편 수비가 너무 좋았어요.
올 시즌 목표가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성적에 대한 욕심은 없고요. 야구 경기에 자주 나왔으면 좋겠어요.
앞으로의 계획은요?
앞으로의 계획은 야구 열심히 하고 출석률도 높여서 잃어버렸던 복근도 되찾고 건강을 회복했으면 좋겠어요.
마지막으로 팬 분들께 한 말씀.
스타데일리뉴스 독자 여러분! 세상에는 정말 재미있고 행복한 거리들이 많습니다. 일단 야구를 보시면서 행복해지시고 그 다음 맛있는 레스토랑에 오셔서 식사를 하시면서 행복해지십시오. 절찬 예약 중~ 하하하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야구대회는 프로야구가 없는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두 경기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