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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나나 기자
  • 인터뷰
  • 입력 2017.06.08 08:21

[S인터뷰] 만능 스포테이너 이휘재 "야구 없인 못살아~"

루트외인구단 소속 이휘재, KBO 넥센 히어로즈 심재학 수석코치와 절친이기도

[스타데일리뉴스=김나나 기자] 평소 스포츠 광으로 알려진 ‘서언·서준 아빠’ 이휘재가 지난 29일 연예인 야구대회 참가를 위해 고양시 훼릭스 야구장을 방문했다.

▲ 루트외인구단 이휘재 선수 ⓒ스타데일리뉴스, 이의협 작가

이휘재는 루트외인구단 소속으로 자신이 속한 팀의 경기 시간이 많이 남아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유있게 야구장을 방문하여 선후배들에게 인사를 하고 타 팀의 경기를 진지한 태도로 관람하였다. 얼마 전 고척 스카이돔에서 넥센히어로즈의 경기에 앞서 시구를 한 바도 있는 이휘재는 자신의 쌍둥이 아들인 “서언이, 서준이가 커서 운동 했으면 좋겠다”고 지난 경기 인터뷰에서도 밝힐 만큼 야구에 대한 무한 애정을 여실히 드러냈다. 스포츠 종목 중 야구가 제일 재미있다는 야구사랑 이휘재 선수를 스타데일리뉴스가 만나보았다.

▲ 루트외인구단 이휘재 선수 ⓒ스타데일리뉴스, 이의협 작가

올해 한스타 연예인야구리그 몇 번째 참가하셨나요?

시범 경기하고 이번이 두 번째 참가경기입니다. 지난번 스마일이랑 첫 경기 했었어요.

평소에 야구 좋아하신다고 알려져 있는데 야구를 하시는 이유가?

가장 뭐 큰 이유는 스트레스 해소죠. 나오면 수다들도 떨고 재밌으니까 스트레스 해소가 가장 큰 그리고 저는 꽤 됐잖아요. 97년부터 했으니까 거의 20년 아마추어 야구를 했는데 이거만큼 재밌는 게 없어요. 사실 축구에도 잠깐 미쳐봤는데 축구는 많이 다치고 야구만큼 재밌는 게 없죠.

▲ 루트외인구단 이휘재 선수 ⓒ스타데일리뉴스, 이의협 작가

야구 말고 하시는 운동이 있으신가요

요즘 크로스핏 배워가지고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의 땀을 내는 것을 배우고 있고 그리고 또 지금 테니스도 배우고 있습니다. 웬만한 운동은 가리지 않고 다 좋아하는 편입니다.

프로야구도 좋아하신다고 들었는데 응원하시는 팀이 따로 있나요

저는 자주 바뀌는데 넥센 히어로즈에 심재학 수석코치가 제 깨알친구에요. 고등학교 동창이라 그 친구 이동하는 데로 제가 이동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 넥센 많이 응원하죠. 사실은 넥센도 응원하고 있는데 사실은 엘지 트윈스도 많이 응원하고 있지요.

▲ 루트외인구단 이휘재 선수 ⓒ스타데일리뉴스, 이의협 작가

경기 들어가기 전에 소감 한 말씀

올해 라바가 후배들 팀인데 꽤 잘한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오늘은 느슨하게 안하고 꽉 조여서 지난번에 졌다고 하니까 오늘은 꼭 이겨서 선배들도 잘한다는 걸 보여주려고 합니다.

앞으로의 계획이 있나요

애들 키우면서 열심히 운동하고 애들 운동 잘 가르치고 다른 건 없습니다.

▲ 루트외인구단 이휘재 선수 ⓒ스타데일리뉴스, 이의협 작가

루트외인구단의 키플레이어는 누구라고 생각하시나요?

감독인 김현철씨죠. 이형이 운동은 하나도 안하고 이것만 열심히 하거든요. 하여튼 말만 앞서서(웃음).. 이형만 잘해준다면 저희가 우승하지 않을까 싶네요.

마지막으로 스타데일리뉴스 가족 분들께 한 말씀

스타데일리뉴스를 사랑해주시는 독자 여러분, 항상 건강하시고 올해 무지 덥다고 합니다. 더운 만큼 짜증도 많이 날텐데 덥다고 짜증 많이 풀지 마시고 조금 모아놨다가 그걸 다른 쪽으로.. 건강하게 가족 분들과 취미 생활도 하고 스포츠도 즐기시면서 행복한 2017년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루트외인구단 이휘재 선수 ⓒ스타데일리뉴스, 이의협 작가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야구대회는 프로야구가 없는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두 경기가 열리며 한경티비텐과 팡팡티비한스타에서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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