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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소영 기자
  • 방송
  • 입력 2011.05.06 15:05

전세홍 남양주 영화촬영소에서 전통혼례 올려...

 
남양주 영화 촬영소에 최정상에 자리한 한옥셋트'운당'이 아침부터 시끌벅적 하다. 창작동화를 재미있는 드라마로 만든 EBS TV로 보는 원작동화 '심부름' 편의 전통혼례식 촬영이 있던 날,촬영준비로  운당에 활기가 더 해졌다.

주말이라 운당을 찾은 많은 관광객들과 일본관관객들이 이러한 장면에 구경할거리가 더해져 몰려들었다.

결혼을 앞둔 새 신부역의 전세홍이 특별히 제작된 곱고 아름다운 한복을 입고 등장하자 관객들의 탄성이이어지고 이러한 한국전통 혼례식을 접할수없던 일본관광객들은 촬영 시작후 끝날때까지 자리를 뜨지 못했다.

몸매 종결자라는 별명이 아깝지 않게 전세홍은 동양적인 아름다운 자태를 뽑냈고 순수하고 지적인 모습이 보는사람들로 하여금 감탄하게 만들었다.

브라운관에서 쉽게 볼수 없던 전세홍은 확실히 드라마에 신선함을 불어넣어줬다.EBS 출연은 처음이었던 전세홍은 "이야기가 너무 예뻤어요.정말 동화 처럼요. 게다가 제가 맡은 역이 선생님이잖아요?
 

 
소년들의 로망인.. 제가 그동안 보이시 한 역을 많이 했었기 때문에 욕심이 났습니다. 또 정선경 선배님과도 함께 작업할수 있어 흔쾌히 출연 했습니다." 라고 말했다. 전세홍은 이 작품으로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청순하고 여성스러운 모습을 보여 새로운 변신을 꾀했다.

5월 가정에 달을 맞아 제작한 창작극 '심부름'은 선생님을 짝사랑하는 소년의 풋풋한 감성과 함께 엄마와 아이간에 따뜻함을 그린 이야기로 5월 10일 화요일 저녁 8시 EBS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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