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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나나 기자
  • 스포츠
  • 입력 2017.05.29 08:23

[연예인 야구대회] 이기스, 영화 같은 대역전극 펼치며 단독 선두

이기스 감독 박재정, 감독 첫 해에 신화 쓰나 관심 집중

[스타데일리뉴스=김나나 기자] 한스타 연예인 야구리그 5라운드 스마일 전 8대 7로 뒤집어.

▲ 배우 박재정 감독 ⓒ스타데일리뉴스, 이의협 작가

지난 22일 고양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린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리그 5라운드 경기인 이기스·스마일 전에서 이기스(감독: 박재정)가 스마일(이봉원)에 대역전극을 펼치며 2연승(승점 6) B조 단독 선두에 올라섰다.

▲ 한스타연예인야구대회 이기스와 스마일 ⓒ스타데일리뉴스, 이의협 작가
▲ 한스타연예인야구대회 이기스와 스마일 ⓒ스타데일리뉴스, 이의협 작가

이기스는 22일 고양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린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5라운드, 스마일과의 경기에서 8-7로 역전승했다. 앞서 열린 알바트로스와 공놀이야의 경기는 공놀이야가 6-1로 승리.

4회까지 스마일의 선발투수 김장렬(개그맨)의 영점 잡힌 제구로 2-7로 뒤처지고 있던 이기스는 5회에서 1점을 따라 붙은 뒤 6회 말 2루타 2개 등 4안타와 상대 실책에 편승, 4득점을 하며 승부를 7-7 원점으로 돌려놨다.

7회 초 스마일의 공격을 삼진 3개로 막은 이기스는 7회 말 선두타자 이철민(배우)이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한 뒤 스마일의 고의사구 2개로 만든 1사 만루 찬스에서 양혁준 선수가 끝내기 안타를 쳐 8-7 대역전 드라마를 완성했다. MVP는 7회 말 역전 득점에 성공한 이철민이 차지했다.

▲ 이기스 신고선수 배우 최준호 ⓒ스타데일리뉴스, 이의협 작가
▲ 스마일 덕아웃 풍경 ⓒ스타데일리뉴스, 이의협 작가
▲ 한스타연예인야구대회 이기스와 스마일 ⓒ스타데일리뉴스, 이의협 작가

B조 이기스는 2승(승점 6)으로 단독선두, 그 뒤를 천하무적(1승1무, 승점4), 인터미션(1승, 승점3), 조마조마(1무1패, 승점1)가 2~4위를 기록하고 있다. 스마일은 2패로 폴라베어스(1패)와 공동 5위.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야구대회는 프로야구가 없는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두 경기가 열리며 한경티비텐과 팡팡티비한스타(진행: 이처럼, 해설: 최태윤)에서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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