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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나나 기자
  • 스포츠
  • 입력 2017.05.22 01:10

한국의 ‘알론소’ 레이서 서승범, 써킷이 아닌 마운드에 올라

써킷이 아닌 마운드 위에서 멋있는 타격감 보여드릴게요

[스타데일리뉴스=김나나 기자] 일명 ‘범론소’ 서승범 선수(현대쏠라이트)가 연예인야구대회가 열리는 고양시 훼릭스야구장 마운드에 오른다.

▲ 레이서 서승범(현대쏠라이트레이싱)

서승범은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이하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야구) 오는 22일 5라운드 두 번째 경기인 스마일(감독: 이봉원)-이기스(감독: 박재정) 경기에 앞서 시타를 선보일 예정. 시구는 AJ타이어베이 소속 레이싱모델 최별하.

한국의 ‘알론소’로 알려진 유망주 서승범 선수는 2015 KSF 제네시스 쿠페20 개막전 2위, 2016 KSF 3, 4 라운드 3위, 슈퍼레이스 GT2전 1라운드 준우승, 3라운드 우승 등의 우수한 성적으로 수많은 여성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인기 레이서다. 현재는 슈퍼레이스 캐딜락 6000에 현대쏠라이트레이싱 소속으로 경기에 출전 중.

▲ 레이서 서승범(현대쏠라이트레이싱)

서 선수는 시타에 앞서 “초등학교 때 야구부에 있었던 만큼 멋진 타격 보여드리고 싶다. 안되면 번트라도 해보겠다”라고 자신만만한 모습을 드러냈다.

서승범 선수는 시타 후 팡팡티비한스타에 출연, 인터뷰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지난 15일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린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4라운드 경기에서는 컬투치킨스(감독 김태균)가 개그콘서트(감독 이동윤)를 9-7로 승리, 조마조마-천하무적은 4-4 무승부로 경기가 끝났다.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는 참가하는 12개 팀을 6개 팀씩 A, B조 나눠 예선리그를 거친 후 상위 4개 팀이 준결승, 결승전을 통해 우승을 가린다. 각 조 1위 팀은 4강에 직행하고 각 조 2위와 3위 팀이 4강 진출전을 갖는다.

A조는 개그콘서트, 공놀이야, 라바, 알바트로스, 루트외인구단, 컬투치킨스로 이루어져 있고 B조는 스마일, 이기스, 인터미션, 조마조마, 천하무적, 폴라베어스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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