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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미혜 기자
  • 피플
  • 입력 2012.07.18 17:28

알렉스 출전정지, 소속팀 “면허 재취득 전까지 카레이서 활동 재개 불가”

▲ 사진=알렉스 스타데일리뉴스DB

[스타데일리뉴스=박미혜 기자] 가수 알렉스가 소속된 인디고 레이싱팀이 알렉스의 음주운전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인디고 레이싱팀 측은 보도 자료를 통해 “알렉스 선수가 소속되어 있는 인디고 레이싱팀 전체 입장으로, 또 한국 모터스포츠의 일원으로서 모터스포츠를 사랑해주시고 관심을 주시는 분들께 고개숙여 깊은 사과를 드립니다”고 서두를 열었다.

이어 “올 시즌 시작한 카레이서의 삶과 인디고 레이싱 팀원으로의 모습을 유지할 수 없다는 것, 그 이전에 큰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서는 큰 유감을 표한다”고 전했다.

더불어 “알렉스가 면허취소와 벌금형의 처분을 받음에 따라 국제적인 규정과 한국 모터스포츠 규정에 의거, 운전면허가 없는 자는 박스카 레이스에 출전할 수 없기 때문에 알렉스는 면허를 재취득하기 전까지는 카레이서 활동을 재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한 “이로 인해 알렉스에게 올 시즌 출전 정지를 통보했으며, 남은 시즌은 알렉스를 제외한 기존 멤버로 시즌을 운영할 예정이다”며 “인디고 레이싱팀은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알렉스 선수의 깊고 진심어린 반성과 자숙을 바라며, 다시 한 번 이번사건에 대해 고개숙여 사과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앞서 알렉스 소속사 측은 “사회에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반성과 자숙의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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