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UFC는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가 오는 7월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혼다 센터에서 열리는 UFC 214에서 안드레 필리를 상대로 복귀전을 갖는다고 11일 발표했다.

최두호는 지난 2014년 UFC에 데뷔한 이래로 3연속 KO승을 기록하다 지난 12월 페더급 랭킹 4위 컵 스완슨에게 처음으로 판정패 했다.

최두호와 스완슨의 경기는 UFC와 ESPN이 꼽은 ‘2016년 올해의 UFC 경기’로 선정된 바 있다. 안드레 필리는 경량급 최강의 팀알파메일 소속의 미국 선수로 2013년 UFC에 첫 데뷔하였으며 현재까지 4승 3패를 기록하고 있는 실력파 기대주이다.

한편 UFC 214의 메인 이벤트와 코메인 이벤트는 아직 확정된 바 없으며 확정 되는대로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