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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미혜 기자
  • 피플
  • 입력 2012.07.16 18:58

조관우 공식입장, "피의자 사과받고 원만한 마무리 했다"

▲ 사진출처=예당엔터테인먼트

[스타데일리뉴스=박미혜 기자] 흉기에 목을 찔려 부상을 당한 가수 조관우 공식입장을 밝혔다.

조관우 소속사 예당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조관우가 지인에 의해 130여바늘 꿰매는 수술을 받았으나 다행히도 치명적인 부상을 피해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며 “노래를 부르는 것에는 큰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서두를 열었다.

이어 “두 사람 다 만취 상태였지만 말다툼도 없고, 안 좋은 분위기도 아니었는데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며 “귀신에 씌인 것 같다. 당시 상황이 잘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

또 피의자는 사건 이후 조관우의 병원에 방문한 뒤 눈물을 흘리며 사과의 뜻을 전했고, 조관우 역시 오래 알고 지낸 사이인 만큼 원만하게 합의에 법원에 합의서를 제출했다.

끝으로 “피의자는 알려진 것처럼 조관우의 전 매니저가 아니다”라며 “조관우의 의사를 이번 일 처리에 대한 모든 부분에서 존중키로 했다”고 덧붙이며 공식입장을 전했다.

한편 조관우는 15일 새벽 2시경 지인과 함께 술은 마신 뒤, 경기도 고양시 자택으로 향하던 중 지인이 휘두른 소주병에 목을 찔렸으며 부상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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