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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미혜 기자
  • 이슈뉴스
  • 입력 2012.07.10 16:39

김제동 일침, 도종환 시인 논란에 “시인 발로 차지마라”

▲ 사진출처=김제동 트위터

[스타데일리뉴스=박미혜 기자] 방송인 김제동이 도종환 의원이 시 삭제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김제동은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시인을 함부로 발로 차지마라. 너희들은 누군가에게 단 한 번이라도 고운 글이었던 적이 있느냐”라며 “맨 처음 울기 시작해서 맨 마지막까지 우는 사람. 몸으로 시를 쓰는 우리들. 몸이 펜이 되고 붓이 되는 날들”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앞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이 도종환 민주통합당 의원의 작품을 교과서에서 빼도록 해당 출판사에 권고한 것에 대한 반응으로 보인다.

한편 김제동의 글을 본 네티즌들은 “김제동 진정한 소셜테이너”, “과연 도종환 님의 시가 삭제될까?”, “삭제되는 건 아니겠죠”, “역시 옳은 말만하는 김제동”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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