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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명연 기자
  • 피플
  • 입력 2012.07.10 10:19

조이바튼, 박지성에 “우리 팀에 온 걸 환영한다, 훌륭한 선택"트윗 남겨

▲ 사진출처=QPR 공식홈페이지

[스타데일리뉴스=김명연 기자] 퀸즈파크레인저스의 미드필더 조이바튼이 박지성의 합류를 환영했다.

조이바튼은 9일 자신의 트위터에 “Welcome to the club Park Ji Sung. Great signing for us(우리 팀으로 들어온 박지성을 환영한다. 우리 클럽을 위해 훌륭한 사인을 했다)”는 글을 게재했다.

조이바튼은 프리미어리그의 그라운드 악동이다. 그의 악동기질은 또 다른 악동이미지를 보유하고 있는 발로텔리(맨체스터시티), 웨인 루니(맨유)를 능가한다.

악동 이미지만큼 조이바튼은 지난 5월 13일 프리미어리그 잔류나 강등이냐가 걸린 맨체스터시티와의 최종전에서, 후반 10분 팔꿈치로 카를로스 테베즈(맨체스터시티)의 얼굴을 때려 퇴장 당했다. 이에 잉글랜드 축구협회는 조이바튼에게 12경기 출장 정지와, 벌금 75,000파운드(약 1억 3,500만 원)라는 중징계를 내렸다.

한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지성과 조이바튼이 어떻게 지낼지 궁금하다”, “박지성 선수는 때리지 않았으면”, “백인우월주의자라니 지성선수 조심해야 할 듯”, “의외로 잘 지낼 수도 있으니 앞으로 지켜봐야겠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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