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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명연 기자
  • 이슈뉴스
  • 입력 2012.07.06 16:12

혜민스님 사과, 워킹맘 발언에 “오해의 소지를 만들어 죄송, 참회한다”

사진출처-혜민스님 트위터 

[스타데일리뉴스=김명연 기자] 해민스님이 워킹맘들에게 “새벽 6시부터 45분 정도 같이 놀아주라”고 조언했다가 논란이 일자 사과했다.

혜민스님은 5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해의 소지를 만들어 대단히 죄송하다”고 서두를 열었다. 이어 “워킹맘이 아이들과 같이 놀아주지 못하는 점 때문에 가슴이 아프다고 해서, 그러면 시간이 나는 틈틈이, 아침이라도 아이들과 함께 놀아주라는 말로 한 얘기였다”며 “어쨌거나 저의 부덕한 탓”이라고 전했다.

또 “워킹맘들에게 다시 한 번 사죄한다”며 “저의 의도야 어찌됐건 그런 오해를 불러일으킨 것은 저의 잘못이다. 죄송하다. 참회한다”고 거듭 사과했다.

앞서 혜민스님은 지난 4일 자신의 트위터에 “어린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많지 않은 맞벌이 부부에게 방법이 있다”며 “엄마가 새벽 6시부터 45분 정도 같이 놀아 주는 것”이라는 글을 게재해 워킹맘들의 분을 사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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