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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정호 기자
  • 피플
  • 입력 2012.07.05 17:19

신효선 결혼, 배우 김현중과 8월 화촉밝히며 '품절녀' 대열 합류

 

[스타데일리뉴스=황정호 기자]배우 김현중과 뮤지컬 배우 신효선이 8월 11일(토) 오후 2시 여의도에 위치한 KT여의도컨벤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김현중은 "예비신부인 신효선이 약간은 덜렁거리고 덤벙 되는 모습에 매료되어 결혼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 "지난 2007년 뮤지컬 ‘블루 다이아몬드’에서 자연스럽게 만나게 됐으며, 그때부터 친구사이로 지내다가 2010년경 '결혼을 하면 행복하게 될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아 본격적으로 교제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예비신랑 김현중은 2004년부터 뮤지컬배우로 활동해왔고, 2009년에는 영화계에서도 주목을 받아 영화 ‘전우치’, ‘이웃집 좀비’, 2011년 영화 ‘초능력전쟁’, 2012년 단편영화 ‘홍시’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예비신부인 신효선은 서울대 성악과를 졸업한 재원으로, 2004년 뮤지컬 ‘노틀담의 꼽추’를 시작으로 2006 뮤지컬 ‘카르멘’, 2007년 ‘블루 다이아몬드’에 출연했다. 특히 2010년에는 뮤지컬 ‘요덕스토리’와 SBS-TV '스타킹'에서 꽃게잡이 폴포츠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함께 노래를 불러 뛰어난 가창력으로 주목을 받았다. 

김현중은 "인기 스타를 꿈꾸기 보다는 조연이지만 자신의 배역에 충실하며 오랫동안 팬들로부터 사랑 받는 명품 조연을 꿈꾼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한편, 두 사람은 결혼식후 뮤지컬 배우들과 뮤직비디오 감독 등 친한 지인 10여명과 전라남도 조도섬으로 4박 5일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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