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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명연 기자
  • 피플
  • 입력 2012.06.29 10:24

우영 실수, 무대가 미끄러워 그만...박진영 "너무 아쉬워, 다음에 100% 발휘할 거라 믿어"

사진출처-'20's 초이스 방송캡쳐 

[스타데일리뉴스=김명연 기자] 프로듀서 겸 가수 박진영이 2PM우영의 첫 솔로 무대에 대해 언급하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지난 28일 오후 서울 중구 반얀트리 클럽앤서울 아웃도어 풀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Mnet ‘20's 초이스’에 참석한 박진영은 우영의 첫 솔로무대에 대해 언급했다.

박진영은 “우영의 무대가 나는 굉장히 속상한데 본인은 100배 더 힘들어 할 것이다”며 “어젯밤까지 피나게 연습했는데 장소가 장소인지라 하고 싶은 걸 하나도 못했다”고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항상 무대라는 것이 자기 마음에 들 수는 없으니까 다음에 100% 역량을 발휘할 거라 믿는다”며 우영을 격려했다.

이날 우영은 자신의 솔로곡 ‘투나잇’(2NIGHT)과 ‘섹시 레이디’(Sexy Lady)를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였지만 무대에서 미끄러지는 실수를 했다. 당시 무대가 중앙에는 수영장이 위치했고, 바닥이 물에 젖어 있는 등 댄스가수가 퍼포먼스를 펼치기에는 부족했다.

한편 우영은 이날 행사가 끝난 후 자신의 트위터에 “나는 오늘 멘탈 붕괴라는 말이 무슨 뜻인지 알게됐다. 지금 나는 멘붕의 끝을 달리고 있는 것 같다”고 첫 무대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하지만 “오늘 하루는 저에게 있어서 아주 특별한 날인 것 같아요. 첫 솔로 무대에, 첫 베스트 커버 모델상까지^^ 제 주위의 모든 분들과 팬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제 부터가 진짜 시작이니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릴게요”라며 팬들에 대한 감사의 인사는 잊지않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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