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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명연 기자
  • 패션
  • 입력 2012.06.28 16:05

2PM 준호, 화보 속 서정적 무드와 남성미 풍기며 '카멜레온 매력' 진가 발휘

 

[스타데일리뉴스=김명연 기자] <로피씨엘 옴므> 7월호 패션화보 촬영에 2PM의 준호가 모델로 참여했다. 2PM 멤버들이 각자 고른 곡들로 꾸며진 ‘2PM 멤버스 셀렉션’ 앨범이 발매되고 한 달 만이다.

화보 촬영은 친환경을 주제로 했다. 포토라인 앞에서 카멜레온 같은 준호의 매력은 진가를 발휘했다. 그는 컨셉트에 맞춰 서정적인 무드를 연출했지만, 그 안에서도 남성적인 매력이 그대로 묻어났다. 게다가 스태프들을 배려하는 그의 신사적인 매너에 촬영장의 모든 스태프가 반했다는 후문이다.

친환경이라는 주제에 맞춰 준호가 입은 건 래코드의 옷이다. 래코드는 폐기처분되는 의류들을 모아 다시 디자인해 선보이는 브랜드. 패션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하면, 업사이클링 브랜드 래코드의 취지는 선하게 다가온다.

준호가 2PM의 일원으로 데뷔한 지도 이제 5년째. ‘짐승돌’이라는 신조어를 만들며 새로운 아이돌의 모습을 보여준 2PM이다. 최근 발매한 ‘2PM 멤버스 셀렉션’ 앨범에는 ‘10점 만점에 10점’, ‘하트비트’, ‘어게인&어게인’ 등 2PM의 대표 곡들과 함께, 멤버들이 꼽은 숨은 명곡들이 담겨져 있다. 준수가 솔로로 활동한 ‘얼라이브’, 준호와 우영의 콘서트 퍼포먼스를 위해 만들었던 준호의 자작곡 ‘무브 온’이 그 중 일부다.

준호는 "이 앨범 작업을 이유로 지난 앨범들을 다시 한번 찬찬히 보고 들었어요. 우리의 색을 재확인하는 기회였죠. 그래서 ‘멤버스 셀렉션’ 앨범과 함께 공개된 화보도 과거를 돌아보는 컨셉트로 촬영한 거고요"라고 전했다. 

화보 촬영장에서 전문 모델 뺨치는 실력을 보여준 준호. 친환경 컨셉트의 <로피씨엘 옴므> 화보는 6월 20일부터 전국 서점 및 온라인 서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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