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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미혜 기자
  • 문화
  • 입력 2012.06.27 17:19

서울역사박물관, ‘공동체와 박물관’ 주제로 심포지엄 개최

 

[스타데일리뉴스=박미혜 기자] 서울역사박물관은 ‘공동체와 박물관’을 주제로 변화하는 도시환경 속에서 공동체의 의미와 도시박물관의 역할과 방향을 진단하기 위한 학술 심포지엄을 29일(금) 서울역사박물관 1층 강당에서 14시부터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지역 주민의 참여와 소통을 통한 도시박물관 사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마을박물관에 대한 국내외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등 변화하는 도시사회에서 박물관의 역할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열린 토론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날 이인숙 한성백제박물관장은 공동체와 박물관의 관계에 대해서 에코뮤지엄을 중심으로 설명하고, 송도영 한양대 인류학과 교수는 글로컬(Glocal)의 관점에서 도시에서 공동체는 어떠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 소개한다. 또 박현수 영남대학교 명예교수는 박물관과 민중생활사의 관계를, 이기만 역사만들기 대표의 국내외 다양한 마을박물관의 사례를 소개한다.

이 밖에도 이명희 동서대 디자인학부 교수의 부산감천마을 사례 발표와 이보라 인천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학예사의 인천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의 사례를 소개하는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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