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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안하나 기자
  • 피플
  • 입력 2012.06.26 16:56

울랄라세션 원년멤버 군조합류, 5인조로 새출발…"이것이 진짜 울랄라세션"

 

[스타데일리뉴스=안하나 기자] 울랄라세션의 리더 임윤택(32)의 15년 음악과 삶의 동지이며 울랄라세션의 원조 멤버인 군조(본명 이영진)가 합류해 5인조로 새출발 한다.

대한민국 대표 춤꾼인 군조는 사실 울랄라세션의 원조 멤버였지만, 지난해 슈퍼스타k 시즌 3 본격 출전을 앞두고 개인적인 사정으로 잠시 팀을 떠났었다. 그런데 울랄라세션이 대중들에게 널리 이름을 알린 것이 슈스케였기에 팬들은 군조가 빠진 4인조 팀으로 알고 있었던 것.

군조는 “지난해 개인 사정으로 인해 슈스케에 동참하지 못했다”면서 그러나 “무대에만 함께 서지 않았지, 늘 그림자처럼 일을 돕고 있었다”고 밝혔다.

울랄라세션은 슈스케3 기간중 <미인>을 공연하면서 “군조에게 바친다”는 인사말로 군조에 대한 끈끈한 우정을 나타내기도 했다. 

군조는 고교생 춤꾼 시절 임윤택을 처음 만나 지금까지 15년간 절친이자 둘도 없는 동업자로 지내왔다. 댄서로서 또 선의의 경쟁자로 지내던 두사람은 지난 2007년 마침내 의기 투합, 팀구성을 하며 한배를 타기 시작했다.

군조는 세계 대회 2회 우승 경력으로 ‘스트리트 댄스계’에서는 알아주는 실력파로, 독일의 ‘배틀 오브 더 이어’에 나가 베스트쇼 부문 우승, 배틀 부문 2위를 차지했고, 영국에서 열린 비보이챔피온쉽에서도 한국대표로 출전해 배틀부문 2위 수상을 했을 정도로 진정한 대한민국 대표 춤꾼이다.

군조는 울랄라컴퍼니 출범과 동시에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울랄라세션에 본격 합류하여 댄스와 랩, 퍼포먼스, 패션 부문을 맡아 기존 팀원들과 환상적인 조화를 이룰 계획이다.

울랄라세션 멤버들은 “이것이 진짜 울랄라세션이다. 이제야 무대를 꽉 채울수 있게됐다”고 기뻐했다. 군조 또한 “그동안 리더 임윤택이 받았던 부담과 스트레스를 나눠 질 생각이다. 완벽한 음악과 무대로 겉감동이 아닌 속감동을 전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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