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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정호 기자
  • 피플
  • 입력 2012.06.26 14:32

권영찬, ‘크리스챤 행복재테크’ 춘천 순복음하나교회 강연하며 감동선사

 

[스타데일리뉴스=황정호 기자] 개그맨 권영찬이 24일(일)에 춘천시 후평동에 위치한 순복음하나교회에서 저녁 7시부터 2시간동안, 권영찬의 행복재테크 강연과 개인적인 신앙간증의 시간을 갖으며 참석한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안겨줬다.

권영찬은 이날 2시간동안 진행된 ‘크리스챤 행복재테크’와 신앙간증에서 죽다 살아온 3번의 경험과 자신이 살아온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전하며 참석한 교인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권씨는 이날 강연에서 ‘잘되면 당신덕, 못되면 내탓’, ‘ 당신은 매일 몇 번이나 감사하고 사십니까!’, ‘봉사는 사랑을 전파하는게 아니라 사랑을 받고 온다!’등 5개의 소주제를 가지고 강연을 진행했다.

‘크리스챤 행복재테크’에서 권씨는 먼저, 2007년 아내와 결혼한후 약간의 성격의 차이로 신혼초 자주 싸우게 된 사연을 이야기한후, 결국에는 아내가 바뀌기를 바라는 것 보다, 자신 스스로가 바뀌는게 더 쉽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고 전했다.

가정생활을, 사회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다른 사람을 인정해주고, 조금은 화가나더라도 나의 생활습관을 먼저 바꾸는 것이 성공으로 가는 지름길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전했다. 즉, 남이 바뀌게 해달라고 염원하는 것 보다, 나 스스로를 돌아보고 바뀌려고 노력하면 신앙생활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이야기한다.

또한 권씨는 봉사에 대한 자신의 솔직한 생각도 밝혔다. "사람들이 흔히 생각하는 봉사는 남을 도와주고 후원하는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직접 봉사현장에 참여하다보면, 내가 살아 있음에 감사하고, 오히려 그 현장에서 많은 분들의 위로와 함께 베풀수 있다는 감사함을 느낄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권영찬은 현재 ‘사랑의 피자나누기’ 후원과 소년원과 보육원에서 ‘꿈을 갖는자가 웃을수 있다’는 청소년 강연 재능기부도 함께 꾸준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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