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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뷰티
  • 입력 2017.02.22 18:01

반복되는 필러 재시술, 안전할까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압구정이나 신사역 부근에 가면 편의점만큼이나 쉽게 찾을 수 있는 것이 성형외과이다. 하지만 바쁜 직장인들에게 성형외과는 시간적, 경제적 부담 등을 이유로 선뜻 다가가기 쉽지만은 않다. 

이러한 이유로 간단한 주사 시술로 성형효과를 누리는 필러 시술에 관심을 갖는다.  

필러는 볼륨이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인체 친화적인 물질이자 피부와 유사한 점도의 액상 물질로 볼, 코, 이마, 입술 등 다양한 신체부위에 시술이 가능하고, 일정기간 동안 유지된다. 성형에 비해 시술 시간이 짧으며, 입원 없이 회복이 빠르다.

▲ 바이오미클리닉 김홍달 원장

필러는 성분에 따라 유지기간이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일정 기간 이후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오기 때문에 동일한 효과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필러 재시술은 필수이다. 이 외에도 시술 이후 부작용으로 인해 재시술을 고려한다면 병원 선택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다. 

빈번한 필러 부작용으로는 울퉁불퉁한 모양이 생기거나 푸르스름하게 비치는 경우, 모양이 인위적이거나 필러 시술을 받은 경계가 보이는 경우 등이다. 

심한 경우 피부 괴사 혹은 실명까지 나타날 수 있으므로 필러 시술시 부작용과 주의사항에 대해 정확한 인지는 필수사항이며, 간단해 보이는 필러 시술 또한 엄연한 의료 행위로써 안전성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강남 바이오미클리닉 김홍달 원장은 “필러 재시술시 시술 위치와 양을 정확하게 파악한 뒤 다년간 풍부한 경함과 노하우를 가진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 이후 시술을 진행하는 것이 부작용을 예방하고 만족도는 높이는 일"이라고 전했다. 

덧붙여 김 원장은 "필러 재시술은 필러 성분 및 특징에 대해 지식이 풍부하고 임상경험이 많은 의료진에게 개인의 피부 특성과 원하는 모양에 따라 가장 적합한 시술을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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