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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생활
  • 입력 2012.06.11 16:05

포스코, 故 박태준 명예회장 공로 기리기 위해 추모사업 추진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포스코는 지난 8일 故 박태준 명예회장의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로와 기업가 정신을 기리기 위해 ‘박태준 명예회장 추모사업 추진위원회’를 발족했다.

추진위원회는 정준양 現 포스코 회장과 황경로 前 포스코 회장을 위원장으로 위촉했고, 이배용 국가브랜드위원장, 김용민 포스텍 총장, 이대환 작가 등 각계 저명인사 16명을 위원으로 임명해 총 20명으로 구성했다.

금번 추모사업은 철강 불모의 대한민국에 첫 일관 제철소를 건설함으로써 국가 산업 근대화에 초석을 다지고, 경제발전에 커다란 업적을 남긴 ‘철강왕 故 박태준 명예회장’의 열정과 공로를 기려 국민들과 후배 기업인들의 사표가 되도록 단계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추진위원회는 오는 26일 국립 현충원 내 추모비를 건립, 포항과 광양 양 제철소 및 서울 포스코센터 내에 동상과 부조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 명예회장의 기업가 정신, 탁월한 리더십, 경영 철학 등을 연구해 ‘청암사상집’을 편찬하고, 철강업에 한 평생을 바친 故 박태준 명예회장의 일대기를 다룬 드라마 ‘강철왕’도 제작 방영할 계획이다.

한편 추진위원회는 향후 분기 1회 정기모임을 가져 사업 추진현황을 살피고 각계 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운영해 나갈 계획이며, 2013년부터는 조직을 ‘포스코청암재단’으로 이관해 지속적이고 활발한 운영을 이어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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