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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피플
  • 입력 2012.06.08 10:46

배수연 MBC 거절, “김재철 사장 있는 곳에선 방송하기 싫다”…소신발언 눈길

사진출처-배수연 트위터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방송인 배수연이 MBC 방송 출연 제안을 거절한 사실을 알렸다.

배수연은 7일 자신의 트위터에 “MBC 노조파업이 한창일 때 급 섭외 전화가 걸려왔다. 방송할 인력이 부족했겠지. 적당히 둘러서 거절하긴 했는데”라며 “난 김재철 사장이 버티고 있는 곳에선 웃으며 방송하고 싶지 않아요! 당당하고 떳떳한 방송인이 되는 것이 제 꿈입니다! 허허”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MBC 이남호 기자가 “역시 수연씨”라는 글을 남겼고, 배수연은 “MBC에서 일 하면서 참 좋았노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도록 꼭 승리해주세요. 언제나 응원하고 있습니다”라는 답변을 남겨 MBC 파업을 지지한 다는 뜻을 드러냈다.

한편 배수연은 2005년 MBC 기상캐스터로 처음 얼굴을 알렸고, 이후 MBC-TV ‘섹션TV 연예통신’에서 리포터로 활약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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