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이소영 기자
  • 영화
  • 입력 2011.04.27 16:45

12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 이채영, 배정남 ‘화려한 외출’

 
인기 드라마 MBC ‘로열패밀리’에서 여기자 박민경 역으로 열연을 펼쳤던 이채영과 국내 최고의 모델 배정남이 27일 개막하는 전주국제영화제 측의 공식 초청을 받아 개막식에 참석한다.

매 영화제마다 감각적인 드레스로 대중들의 시선을 한 눈에 사로잡았던 이채영은 이번 영화제 레드카펫 행사를 통해 ‘패셔니스타’의 진면목을 과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에 첫 참석하는 배정남 역시 패션 쇼핑몰 레이건 CEO 경험과 정상급 모델 출 신답게 그만의 패션 감각이 돋보이는 레드카펫 의상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두 사람의 소속사인 디비씨홀딩스 측에 의하면, 이채영과 배정남이 전주국제영화제에 참석함으로써 향후 영화배우로서의 행보에 적극성을 띨 가능성이 높다. 두 사람 모두 영화 출연에 각별한 관심을 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특히 배정남은 모델계를 평정한 기세로 영화배우에도 도전장을 내밀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디비씨홀딩스 관계자는 “각종 드라마 출연으로 이미 연기력을 검증받은 이채영이 영화에서도 그녀가 가진 연기 스펙트럼을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고 배정남도 영화계 진출을 통해 모델이 아닌 영화배우로서의 행보를 곧 이어갈 예정”이라며 “이번 영화제 참석은 두 배우의 각오와 입지를 대외적으로 알리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주국제영화제에 개막식에는 임권택, 정지영 감독을 비롯해, 강수연, 이영하, 이대근, 박준규, 조재현, 정일우, 김소은 등의 스타 배우들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