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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명연 기자
  • 공연
  • 입력 2012.05.24 13:13

김범수 콘서트 D-1, 태티서 ’트윙클’ 김범수 버전 깜짝 공개

 

[스타데일리뉴스=김명연 기자] 콘서트 티켓 예매 순위 1위를 기록중인 가수 김범수가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릴 자신의 콘서트 무대에서 또 한번의 파격 변신을 시도한다.

김범수는 오는25일(금)부터 3일간 펼쳐질 <2012 김범수 콘서트 - 겟올라잇 쇼케스트라> 무대에서 걸 그룹 소녀시대의 유닛인 태티서의 '트윙클' 김범수 버전을 준비했다.

기존, 수 많은 남자 가수들은 콘서트 무대를 통해 걸 그룹과 여성 가수들의 패러디 공연을 선보이며 무대 의상을 비롯해 안무, 표정까지 그대로 재현해 관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한 바 있다.

그러나 김범수는 단순한 패러디 무대가 아닌 돈스파이크와 함께 수많은 편곡 회의를 거쳐 완성 된16인조 빅밴드 버전 트윙클을 선보일 예정이다.

태티서가 부르는 '트윙클'은 펑키와 그루브함이 잘 어우러진 귀엽고 섹시한 스타일의 곡이었다면, 김범수표 '트윙클'은 시원한 브라스 사운드와 함께 김범수의 파워 풀 한 보컬이 만나 에너지 넘치는 다이내믹한 곡으로 재해석 될 전망이다.

이에 김범수의 소속사 한 관계자는 “김범수가 최근 후배가수들의 노래 중 태티서의 ‘트윙클’을 단연 최고의 곡으로 꼽는다며, 이번 공연에서 빅밴드와 함께 선보일 편곡 무대 중 제격이라고 판단, 트윙클을 선택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김범수의 '트윙클' 편곡 무대는 16인조 빅밴드가 함께 펼치는 새로운 음악의 향연이라고 표현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폭발적인 무대를 펼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김범수는 현재 자신의 콘서트 <겟올라잇 쇼케스트라>를 하루 앞두고 최종 연습을 종료, 완벽한 무대를 선보일 모든 준비를 마쳤다.

한편, 김범수의 <겟올라잇 쇼케스트라>는 내일(금) 밤 8시부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3일간 펼쳐지며 티켓예매는 인터파크와 당일 현장판매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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