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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미혜 기자
  • 피플
  • 입력 2012.05.23 16:13

이효리 “이상순 노는남자, 한 때 청담동서 파티 즐겼다” 폭로

사진출처-EBS 라이도 '세계 음악기행'  

[스타데일리뉴스=박미혜 기자] 가수 이효리가 남자친구 이상순을 ‘노는 남자’라고 폭로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파워FM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에 정재형과 함께 출연한 이효리는 절친 장기하·정재형·이상순에 대해 솔직하게 평가를 내렸다.

이효리는 정재형에 대해 “매우 이기적인 남자지만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이 있다‘며 ”정재형에게 여러 번 어처구니없는 이유로 거절당했지만 매번 찾게 된다”고 평했다.

이어 “얼마 전 정재형에게 피아노를 사는데 같이 가달라고 부탁했더니 피곤해서 싫다고 단 번에 거절당했다”며 “정재형은 싫은 건 절대 안하는 이기주의 종결자다”고 거침없이 폭로했다.

또한 장기하에 대해서는 “이상한 남자다. 나를 여자로 보지 않는다. 첫 만남 때부터 새벽 길 한복판에 여자인 나를 남겨둔 채 쌩하니 가버렸다”고 말해 장기하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끝으로 애인 이상순에 대해 “노는 남자다. 한 때 '패션피플'들과 함께 청담동 등지에서 파티를 즐겼던 놀 줄 아는 남자다”라며 “'힐링캠프'에서는 나무 같은 남자라고 다소 과장되게 말한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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