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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피플
  • 입력 2012.05.18 15:34

엄태웅-이준혁, '살벌한 장면 뒤 반전' 장난스런 모습에 눈길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적도의 남자’엄태웅과 이준혁이 섬뜩한 복수의 칼날을 들이대는 극 중 모습과 달리 장난기 가득한 모습이 담긴 현장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거침없는 복수로 시청자들에게 연일 호평 세례를 받으며 수목극 1위 절대 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KBS‘적도의 남자’가 ‘문학커플(엄태웅-이보영)’부럽지 않은 다정한 모습의 엄태웅과 이준혁의 보기만 해도 눈이 정화되는 훈훈한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이번 주 ‘적도의 남자’에서 선우(엄태웅 분)가 장일(이준혁 분)의15년 전 뒤통수 가격 사건을 재현하는 섬뜩한 장면이 방송을 타며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겨주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광기 어린 두 남자의 팽팽한 연기 대결이 화제를 모은 이날 촬영 모습을 담은 사진으로 엄태웅과 이준혁이 극 중 캐릭터와 180도 다른 엉뚱하고 귀여운 반전 매력을 발산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제작사 팬 엔터테인먼트 측은 “두 사람이 같이 촬영하는 분량이 많은 만큼 대기시간 동안 연기에 대한 이야기를 하거나 농담을 하면서 돈독하게 지낸다. 힘들고 고된 촬영이지만 연기자들 간의 환상적인 의기투합과 돈독한 우정으로 훈훈한 현장 분위기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복수의 심판대에 앉은 선우가 자신이 계획한 복수극 시나리오에 맞춰 어떻게 노식과 장일을 파멸시킬지, 선우의 아버지를 죽인 용배와 묵인한 광춘, 거짓 증언을 내뱉은 수미를 향한 처절한 복수극이 어떻게 막을 내리게 될지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 둔 ‘적도의 남자’의 결말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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