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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상범 기자
  • 피플
  • 입력 2012.05.15 14:11

박지윤, ‘굿바이 마눌’ 시청률 상승세&OST 차트 1위 겹경사

 
[스타데일리뉴스=김상범 기자] 배우 박지윤이 겹경사를 맞았다.

채널A 월화드라마 ‘굿바이 마눌’시청률 상승세에 이어 그녀가 ‘다 지워버리면’이란 곡으로 참여한 OST도 차트 1위에 등극한 것이다.

지난 14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박지윤의 ‘다 지워버리면’은 국내 대표 음원사이트인 엠넷 OST 차트에서 소녀시대 태연의 ‘미치게 보고싶은’이 기록하고 있는 47일 연속 1위 독주를 저지하며 정상을 차지했다. 

이렇게 태연의 아성을 뛰어넘은 이유는 오랜만에 아티스트의 이미지를 버리고 발라드 퀸으로 돌아온 박지윤에 대한 팬들의 오랜 기다림과 목마름을 해소시켜줬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알앤비 대디 김조한의 ‘악담’에 이어 ‘굿바이 마눌’의 OST 두 번째 주자로 전격 합류한 박지윤은 ‘굿바이 마눌’에서 극중 차승혁(류시원)의 첫사랑 오향기 역으로 팜므파탈 마성의 매력을 뿜어내고 있다. 

‘다 지워버리면’에서는 극중 향기를 다시 찾아온 첫 사랑과 잠시라도 함께 하고픈 심정을 노래 안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많은 비밀을 숨기고 있으면서 차승혁에 점점 빠져 들어가는 오향기의 마음을 잘 대변한 가사가 몰입도를 더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굿바이 마눌’은 15일 방영될 4회분에서 향기의 강한 유혹에 마음이 흔들린 승혁, 그리고 아직도 자신을 잊지 못한다는 첫사랑 현철의 등장에 설레는 마음을 감출 수 없는 마눌님 선아, 이들의 4각 로맨스가 더욱 흥미진진하게 그려질 예정.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OST가 ‘굿바이 마눌’의 시청률 상승세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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