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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생활
  • 입력 2016.12.18 09:19

사과나무컴패션월드, 기부플랫폼 브랜드 'Das Abendessen' 3주년 행사 개최

▲ 사과나무컴패션월드 3주년 행사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사과나무컴패션월드는 기부플랫폼 브랜드 'Das Abendessen' 3주년 행사를 지난 15일 CS프리미어호텔에서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방식꽃예술원 소속 방정선 교수(독일 마이스터 플로리스트)와 같은 원에 소속된 특별부문 플로리스트 김나현 작가는 '크리스마스 데몬스트레이션'을 주제로 드라이 플로어 7점을 자기주도기증으로 전시했다. 

또 서울대 미대 출신 장승원 작가의 미국 뉴욕 전시회 작품 2점, 일러스트 바이블 작가 최정훈 김복순 미술선교사의 작품 3점도 자기주도기증으로 전시됐다.

1부 행사는 김주덕 제2대 후원회장의 환영사를 시작됐고, 2부는 1500회 이상 행사 진행을 해온 문정민 전문 MC의 자기주도재능기부 사회로 아름다운 작은음악회가 열렸다.

음악회에서는 △정재영 기타리스트의 오프닝 연주 △오스트리아 주립대 유학파 심규환 씨의 비올라 연주 △인도계 캐나다폴포츠 Samson Paul의 팝페라 연주 △이화여대 및 독일 유학파 최수지 씨의 클라리넷 연주 △국악예고 및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 안혜인 씨의 해금 연주 △서울대 출신 미국 유학파 김새미 씨의 바순 연주 △숭실대 출신 김병진 씨의 바리톤 성악 연주 △성신여대 출신 오유진 씨의 소프라노 성악 연주 등이 자기주도재능기부로 진행됐다. 

3부 본 행사는 방송인 겸 전문 MC 박혜수 씨가 자기주도재능기부로 사회를 맡았다. 국민의례, 애국가제창, 사과나무컴패션월드 대한민국 부산지회 인가식 및 강석정 목사 부산지회장 임명식이 있었다.

한국베이비박스 이종락 주사랑공동체교회 담임목사의 축사와 공로패 증정식도 열렸다. 또 인천 큰숲교회 황석산 담임목사 축사, 김상교 CS프리미어호텔 회장 축사, 개그맨 변기수 씨 등의 영상 축사도 마련됐다.

▲ 사과나무컴패션월드 3주년 행사

김인성 사과나무컴패션월드 대표는 감사인사를 통해 "지난해 3월 주영광교회 설진국 담임목사님과 아프리카 에티오피아 선교를 다녀오면서 현지에서 벌어지는 일들과 식량이 구비되지 않은 현실을 경험했다"며 "작은 것은 작은 것대로, 큰 것은 큰 것대로 자기주도적인 삶을 살아갈 때 올바른 삶의 본질이 회복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3년간 콘텐츠를 기획하고 시뮬레이션 하는 동안 공식적인 후원은 일체 받지 않았다"며 "오늘이 공식 후원의 첫 시작인만큼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과나무컴패션월드는 사과나무홀딩스플랫폼컴퍼니스그룹이 지속가능경영 사회공헌부문 활동을 위해 2013년 설립한 비영리단체다. 

▲ 사과나무컴패션월드 3주년 행사

선교, 포럼, 봉사, 출판, 에듀, 방송, 기부놀이터 '꿈을파는슈퍼마켓' 온라인 쇼핑몰 등을 통해 자기주도기부, 기부플랫폼, 도네이션파티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도네이션 채널 시스템으로 운용된다. 

기부릴레이 일환인 '자신의 생일기부'와 '가족의 행사기부'를 통한 기부금은 분기마다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서울 종로구), 한국베이비박스(서울 관악구, 금천구), 한국생명의전화(서울 종로구), 전국 소외계층 돌봄 유관기관 등에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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