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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신호철 기자
  • 피플
  • 입력 2012.05.03 12:07

김장훈 도시락데이, '신개념 기부 프로젝트'로 화제 제주로 찾아가

사진출처 - 김장훈 미투데이

[스타데일리뉴스=신호철 기자] 전국최대 대학생 자원봉사대 V원정대와 김장훈이 함께 하는 전국대학교투어 도시락데이 행사에 제주지검이 러브콜을 보냈다. 

제주지검이 도시락데이에 러브콜을 한 이유는, 제주의 대학교들이 육지의 대학교들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높을수밖에 없는 물류비나 항공료나 숙식비등의 높은 진행비, 접근도의 열악함 때문에 공연이나 축제등 여러가지 혜택을 못누리는 현실이 안타까워 도시락데이 제주원정을 요청하게 되었다. 

단순히 요청에 그치지 않고 지검장과 검사들을 포함한 제주지검의 전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기부금을 모아 대학에 전달하는 장학금과 김장훈의 공연준비에 대한 시스템 비용을 마련했다. 이에 대해 V원정대와 김장훈은 서울 ,부산,호남,경기권에 대한 도시락데이를 마치고 제주에 대한 원정에 대한 난제를 해결해준 제주지검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했다. 

도시락데이는 천원의 도시락판매와 김장훈의 소화제콘서트로 진행이 되며 학교당 600~1.000명분의 도시락을 판매하고 찾아가는 학교에 도시락판매대금과 V원정대가 마련한 장학금을 더해서 200만원의 장학금을 학교측에 기부한다. 따라서 도시락을 1.000원에 구입한 학생이 그 천원을 또 다른 학우에게 기부하게 되는 신개념 기부프로젝트이다. 

한편, V원정대의 도시락데이는 국내 업체 한솥도시락, 농심, 푸르밀이 도움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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