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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소영 기자
  • 사회
  • 입력 2011.04.22 10:11

전국적으로 비, 방사능 비 가능성은?

국지적 천둥, 번개 짙은 안개 주의...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는 가운데 서울을 비롯해 서해안 지방과 제주도를 시작으로 (강수확률 60~90%) 많은 비가 예상된다.

특히 일부 지역에 따라 돌풍과 함께 천둥ㆍ번개가 치는 곳이 많겠고 짙은 안개가 끼는 곳도 있으니 항해나 조업을 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예상 강수량은 10~60㎜로 전망된다. 남해안과 제주 산간, 지리산 부근은 80㎜ 이상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어 지역별로 강수량 차이가 크겠다.

기상청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비가 내린 후 22일 늦은 오후 남쪽지방부터 점차 그칠 것으로 예보했다.

특히 상층부에서는 차가운 공기가 남하하고 하층부에서는 온난 습윤한 공기가 유입되며 불안정 기류가 형성, 강화돼 천둥번개까지 치는 곳이 있어 주의를 요하며 국지적으로 돌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고 덧붙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기상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대기 중 방사능 물질이 지속적으로 검출되고는 있지만 극미량에 불과해 '방사능 비'에 대한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밝히고 있다.

기상청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비가 내린 후 22일 늦은 오후 남쪽지방부터 점차 그칠 것으로 예보했다.

낮 최고 기온은 어제보다 7,8도가량 뚝 떨어져 제법 쌀쌀해 지겠고 이번 비는 오늘 하루 종일 계속되다 비구름이 동해 쪽으로 물러가는 오후 늦게 서해안 지방부터 점차 그치겠다.

오는 일요일엔 호남과 제주도등 일부 지역에 다시 한 번 비 소식이 있겠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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