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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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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05.02 09:33

문정희,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자 선정 "영광이에요"

 
[스타데일리뉴스=박미혜 기자] 최고의 명품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배우 문정희가 제13회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자로 선정됐다.

문정희는 배우 김영호와 함께 오는 4일 9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전주국제영화제의 마지막밤을 화려하게 마무리할 예정이다.

전주영화제측은 “꾸준하고 탄탄한 연기활동을 바탕으로 출연한 작품마다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배우 문정희씨가 폐막식 사회 초대에 응해줘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안정된 진행으로 9일간의 영화제가 성공리에 마무리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는 소회를 전했다.

문정희 역시 소속사 제이원플러스를 통해 “영화인의 한 사람으로서 전주국제영화제의 마지막 밤을 이끌게 돼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며 “매끄럽고 위트 있는 진행으로 전주영화제에 참석한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밤을 선사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다수의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빛내온 문정희는 사람의 뇌를 조종하는 변종 기생충을 소재로 한 감염재난 스릴러 영화 ‘연가시’에서 치명적인 변종에 감염됐지만 가족의 생존을 위해 필사적인 사투를 벌이는 재혁(김명민)의 아내 경순 역을 맡아 강인한 여인으로서의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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