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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스포츠
  • 입력 2016.10.30 23:51

김수현·이홍기, 프로볼러 선발전 아쉽게 탈락

▲ 김수현, 이홍기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배우 김수현과 FT아일랜드 이홍기의 프로볼러 도전이 무산됐다.

김수현과 이홍기는 30일 경기 용인 프로볼링경기장에서 열린 '2016 한국프로볼러 남자 22기 선발전' 2차 평가전전에 참가해 전날 15경기에 이어 총 30경기를 펼쳤다.

앞서 평균 190점 이상을 달성해야 하는 1차전에서 김수현은 214.6점, 이홍기는 191점을 기록해 도전의 성공 가능성을 높였다. 

2차 평가전을 통과하기 위해선 30경기 평균 200점 이상을 달성해야 하지만 김수현과 이홍기는 각각 평균 192.3점, 177.2점을 기록했다. 

총 평균점수 200점에 미치지 못한 두 사람은 결국 프로볼러 선발에 탈락했다. 김수현은 전체(97명) 순위 68위에, 이홍기는 전체순위 89위에 올랐다.

한국프로볼링협회는 이들이 볼링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유명인인 점을 고려해 1차 평가전만 통과하면 프로 볼러 자격을 주는 방안을 고려했으나 김수현과 이홍기는 이를 거절하고 정당하게 남은 과정을 치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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