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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뷰티
  • 입력 2016.10.20 19:31

2차 색소 침착 없는 색소 질환을 위해서는

▲ 타토아클리닉 신사점 김남훈 원장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완연한 가을이다. 뜨거웠던 여름이 지나고 여름에 생긴 주근깨, 기미, 잡티 등 고민이 늘어나는 시기다.

늘어난 피부 트러블로 병원을 찾은 이들은 유명한 레이저 이름이나 유명한 시술을 고집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색소 질환을 치료할 때는 유의해야 할 사항이 있다. 색소질환도 다양한 형태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효과적인 색소 질환 치료를 위해서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타토아클리닉 신사점 김남훈 원장은 "다양한 레이저를 가진 병원 선택 뿐만 아니라 임상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과 시술 전 꼼꼼한 상담은 필수이다. 정확한 판별 이후 치료를 받는 것이 피부에 안전하며, 시술 이후 2차로 발생할 수 있는 색소 침착이나 흉터와 같은 부작용을 낮출 수 있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다양한 증상의 유형을 정확하게 구별한 후에는 상태에 따라 알맞은 치료법을 복합적으로 적용해야 한다.

특히 색소질환의 경우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기 때문에 사람마다 색소가 생기는 부위, 피부 타입, 깊이, 모양 등이 각각 다르게 나타난다. 이에 동일한 치료법이 아닌 색소질환의 깊이와 모양, 피부 상태에 따라 마땅히 치료 방법도 달라져야 한다.

따라서 색소의 정도, 피부 타입에 맞춘 개인별 치료 프로그램과 치료 과정에 따른 피부 변화를 고려한 치료가 진행되야 한다. 

이에 김 원장은 "색소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색소침착을 일으키는 멜라닌 색소의 활성화를 예방하고, 피부의 보습을 잘 유지해야 하는 것이 좋다. 또한 평소에 비타민 흡수가 잘되는 채소와 과일을 자주 먹는 것이 좋으며 충분한 수분 섭취로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며 "천연팩이나 화이트닝 전문 제품을 꾸준히 사용하는 것도 색소질환 예방과 초기 진행을 막는데 좋은 영향을 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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