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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뷰티
  • 입력 2016.10.18 18:57

지우기 힘든 문신, 무조건 시술이 더 큰 피해 유발

▲ 끌림365의원 창원점 추현정 원장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문신이 자기개성을 표현하는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하면서 그 수요가 점차 늘고 있다. 문신을 하는 목적 역시도 자신의 인생 좌우명이나 특별한 메시지 등을 오래 기억하기 위함이거나 몸에 지워지지 않는 흉터를 가리기 위한 방편으로도 이용할 만큼 문신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하고 있다.

하지만 문신은 바늘을 통해 피부에 잉크를 주입하는 방법으로 새겨지는데, 반영구적인 성격이 강해 지우는 것이 쉽지 않다. 문신의 색이나 범위, 부위 등에 따라 기존 상태로 되돌리는 데 드는 시간과 경제적인 비용, 통증은 달라질 수 있다. 

또한 대다수의 문신의 경우 여러 번의 제거 시술을 거친다 하더라도 얼룩 같은 흔적이 남게 돼 깨끗하게 지우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것이 많은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그렇기 때문에 문신을 새길 때는 주변의 유혹과 재미 삼아 하는 것보다는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문신제거는 문신 색소를 포함하고 있는 피부 안의 세포를 제거하므로 시술 시 상당한 통증이 동반되게 된다. 또한 시술 후 화상흉터가 남을 수 있고 깔끔하게 지우기가 힘들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피코웨이 레이저는 1조 분의 1에 해당하는 숫자 개념인 피코(Pico)초 단위를 적용해 레이저 기기 가운데 가장 높은 조사력을 갖추고 있다. 피코 단위의 빠른 에너지 조사로 빠른 시간 안에 색소를 가장 작게 부술 수 있어 주변조직 손상을 최소화해 문신제거를 할 수 있다. 

끌림365의원 창원점 추현정 원장은 “문신제거 시술을 잘못할 경우 시술 후 흉터가 남을 수 있어 반드시 문신제거 전문 장비와 시술 경험이 많은 전문가에게 시술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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