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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스포츠
  • 입력 2016.10.18 09:13

'로드FC 데뷔' 김보성, 오늘(18일) 상대 선수 공개

▲ 김보성 ⓒ로드FC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오는 12월, 소아암 어린이를 돕기 위해 로드 FC에 데뷔하는 김보성의 상대 공개 기자회견이 개최된다. 

이번 기자회견은 10월 18일 서울 청담동 압구정짐에서 열린다. 이날 김보성의 상대가 최초로 공개되며 두 파이터가 처음으로 대면하게 된다.
 
김보성은 지난해 6월 로드FC와 계약하며 종합격투기 데뷔를 알렸으며, 소아암 어린이를 돕기 위한 목적으로 파이트 머니를 전액 기부한다. 로드FC도 김보성과 뜻을 함께 해 입장수익 전액을 소아암 어린이를 위해 기부한다.

특히 지난 9월 6일에는 소아암 어린이들을 응원하고, 데뷔전 각오를 다지기 위해 삭발식을 거행했다. 김보성은 1년 넘게 기른 머리를 자르며 “소아암 어린이들과의 의리”를 외쳤다.
 
당시 기자회견에서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서 김보성은 “이제부터 훈련에 집중해서 케이지에 오를 그날까지 체력을 끌어 올리겠다”라고 말했다.
 
로드FC 정문홍 대표는 김보성 상대에 대해 “여러 가지 고민을 하고 있다. 경험이 없는 선수를 붙일 수는 없다. 본인은 강한 상대를 원하고 있다. (김보성이) 데뷔전이고, 나이가 많기 때문에 적절한 상대를 찾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보성이 소속되어 있는 로드FC는 11월 19일 중국 석가장시 하북체육관에서 XIAOMI ROAD FC 034를 개최한다.
 
12월 10일 김보성의 데뷔전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구매 가능하다. 로드FC는 김보성의 데뷔전 입장 수익과 김보성의 파이트머니를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전액 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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